파래무침만드는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래] 무침 파래 무침 시장가서 엄마 아빠 좋아하는 것만 사왔다고 투덜대는 딸 눈치가 괜히 보인다 그래도 홍합 미역국 호래기 무침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니 이제 파래 무침 차례다 파래를 살때는 눈으로 보아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면서 특유의 향기가 있는 것이 상품이다. 초록 파래 향기는 마치 파란 겨울 바다 내음을 담고 있는듯 싱그럽다 어릴적 할머니께서 "신기"라며 짭짤하게 무쳐 주신 것이 아마 건파래가 아닐까 그 반찬을 무척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옛 맛이 나지 않는다 입 맛이 변한건지 할머니 손 맛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알수가 없다 내가 파래 씻는 방법은 우선 파래에 소금을 넣고 파래에 붙은 불순물이 빠질때까지 조물조물 주무른다 그렇게 주무른 파래를 깨끗한 물에 대나무 소쿠리에 받쳐 가며 여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