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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일기/어떤 하루

일본방문 - 가족과 함께 갑니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다음 기회를 기약 하며 미뤄 놓고는
돌아서 이내 후회함이 다잡은 마음 약해짐을 알게합니다

본사에서 몇 번 주어진 기회였지만 불참했던  
가족 동반 해외 여행 이 번엔 대입 앞 둔 아들에게
"입학 전 추억 만들어 주기"가 동참하게 된 명분 이자 계기죠

가족과 함께 갑니다 참으로 오랜만에요 
고3인 딸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에 마음 한 켠 빈 자리를
이해 해 준 딸에게 보여 줄 행복한 그림들로 가득 담아 오겠습니다



꼭 갈 거라고 준비 해 놓고
가지 못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짐을 싸는 마음은 벌써 부터
조금씩 설레기 시작합니다
"아들과 함께라서 더 그렇다"면
신랑 서운할까 봐 쉿!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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