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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ㅡ 해인사 소리길 단풍 ㅡ 해인사 소리길 입동... 짙은 가을의 여운을 안고 들어선 겨울의 문턱은 아직 붉다. ​f4a3dd39a379a0a912f8b8edb26578bf 비에 씻긴 단풍은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하듯 고운 빛을 풀어낸다.​​​​​​​​​​​​ ​ 남은 가을을 담으려 셧터를 누르는 사람들의 열정도 붉다. ​ ce987397d4cb1a555edf4a3dd39a379a0a912f8b8edb26578bf90912adff380c 소리길을 돌아온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옥집 대추차의 향기는 더 붉다.f4a3dd39a379a0a912f8b8edb26578bf ​ - 성주군 '아소재' 라는 한옥 카페 안주인께서 직접 다린 대추차 - f4a3dd39a379a0a912f8b8edb26578bcf4af4a3dd39a379.. 더보기
경정농 경정농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 참석을 하기 위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빗 속을 열심히 달려 고령군 정보화 농업인 명예를 걸고 자칭 모범생 답게 아주 이른 시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바쁜 와중에도 정보화 농업인 이름에 걸맞는 회원님들의 정성과 보람이 담긴 홍보물이 자리를 한층 빛내 준다 자랑스럽고 가슴 벅차다. 열심히 본인들 블로그에 글을 싣고 있는 농업인들 손에 들린 스마트폰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열정에 또다른 감동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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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전 만들기-미나리 효능 미나리 전 만들기-미나리 효능 연일 날씨가 흐리다. 얇아진 옷 탓인지 바람이 살을 파고 든다.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는 이런 날 어김없이 전을 떠올린다. 갓 올라온 파릇한 미나리가 아가속살 처럼 보드랍다. 연한 연두빛이 단맛을 담고 있어 씹히는 식감이 행복하다. 대표적인 미나리 효능 해독작용, 중금속배출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 식이섬유 풍부ㅡ 변비에 효과 혈관정화기능- 고혈압에 효과 노릇노릇 지져진 전 고소한 향이 난다. 초간장을 곁들인 전에서 나른한 봄을 이겨내는 활력을 찾아본다. 더보기
간편한 스테이크 간편한 스테이크 휴일 종일 외출했다 돌아오니 기분이 흐린 남편 눈치가 살짝 보인다. 간편하고 소박한 스테이크로 분위기 평정... 고소한 양송이 스프 신선한 안심과 감자 등 갖은 채소를 버터에 굽는다. 양배추 샐러드도 곁들인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 그리고 촛불... 급하게 준비 했지만 맛은 만족~~~ 디저트로 생각나는 커피 2월 어느 토요일 한옥카페 아소재에서 만난.... 더보기
파김치-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법 파김치-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법 봄이다... 기지게 한 번 쭉 펴고 봄을 한아름 안아본다. 이 기운으로 파김치를 맛있게 담궈야 겠다 입 맛이 없어 진다는 이 봄에 찬 기운을 다 이겨 낸 파릇함을 담은 쪽파로 겨우내 무뎌졌던 세포들을 깨우기 위함이다,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씻어 건진 파에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파에 멸치 액젓을 넣어서 절인다.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물기를 뺀 후 간장에 조린다. 파가 살짝 절여졌을 때 졸여 놓은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가족들이 모두 파김치를 좋아 한다. 나의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 맛이 녹색 건강을 주듯 봄이 주는 초록의 선물은 다양하다. 파릇파릇 번지는 미나리 향이 아지랑이를 타고 온다. 더보기
봄 맞이- 집 분위기 바꾸기 봄 맞이- 집 분위기 바꾸기 겨우 내 닫혔던 블로그 대문을 활짝 열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새 봄 맞이를 하기 위해서다. 갇혔던 공기가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후리지아 꽃을 감싸고 있는 꽃다발을 화병에 꽂았다. 노란 빛깔과 함께 실려 온 후리지아 꽃 향기 싱그럽고 사랑스럽다~~~. 봄 맞이를 위한 첫번째 행동 개시 여기저기 서로 어울릴 곳을 찾아 가구를 배치해 본다 새로운 분위기를 찾아 내게로 온 봄을 한아름 안고 싶다. 익숙 해 지는 분위기는 때로는 식상함을 준다. 약간의 시간 투자와 수고로 분위기를 바꾸면 새로움이 주는 기분전환 이게 바로 득템이 아닐까? 더보기
해인사 마애불,대장경세계문화축전 해인사 마애불,대장경세계문화축전 소리길을 걸어 해인사에 도착했다. 입구에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 전시품인 '내가 아닌 나' 라는 어느 작가의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완연한 가을산 속에 있을 단풍과 마애불을 만나기 위해 해인사 입구 왼쪽으로 열린 통로를 따라 2.3km를 걸었다. 등산로가 아닌 좁은 산길도 있어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마애불이란 자연의 암벽에 선각, 부조 등으로 새긴 불상을 말한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45일 동안 일반인에게 1200년만에 처음 개방되는 보물 제 222호 마애불입상은 높이 7.5m, 너비 3.1m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란다. 동쪽 해인사와 대장경을 굽어보고 있는 마애불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설법하시는 모습과 닮아 있으며 미소를 머금은 듯하면서도 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 더보기
항주서호-중국여행 항주서호-중국여행 소동파가 중국의 사대 미녀중 한명인 서시에 빗대어 이름을 붙인 호수인 서호는 중국 오랜 역사속 수많은 시인과 화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준 곳으로 항주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는 동서2.8km 남북3.3km 의 거대한 인공호수이다. 서호는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여러 번 보아도 그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곳으로 백낙천과 소동파가 즐겨 시를 읊었던 곳이기도 하다. 서호가 풍경과 명승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까닭은 아름다운 산수의 지세를 지녔을 뿐 아니라, 14명의 제왕의 수도였던 항주에 있기 때문이다. 역사속 인물을 엮어가며 설명하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서호를 한바퀴 돌아 나오니 당송팔대의 시인과 수많은 제왕의 여운을 마음으로 나마 느낄 수있어서 이번 중국여행은 마지막날.. 더보기
삼청산,옛거리-중국여행 삼청산,옛거리-중국여행 중국여행 첫날 황주공황에서 버스로 몇시간을 이동해서 도착한 식당 근사한 요리는 익숙치 않는 향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식사도중 식당에서 서비스로 꾸며주는 쇼는 이색적이었다. 둘째날 아침 우리 일정은 삼청산 관광 강서동북부에 자리한 신선들의 산이란 삼청산은 중국에서 7번째로 선정된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다. 바위높이가 86m인 삼청산 3대 절경중의 하나인 동방여신 바위와 만홀조천(万笏朝天) 바위군락 코부라 바위 등... 장관이다. 중국옛거리~~~ 청나라때의 전통 재래시장으로써 중국 옛 정취 를 고스란히 느낄수 있다. 이렇게 중국관광 첫날이 지나가고 기대되는 내일은 황산을 관광할 예정이다. 내블로그가기 -황산 여행 http://blog.naver.com/lilyheeky 더보기
퀼트-퀼트가방만들기 퀼트-퀼트가방만들기 생전 처음 지인의 도움으로 퀼트 가방을 만들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라는 부담을 갖고 시작 했지만 한 땀 한 땀 뜰 때 마다 부담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누비 또는 퀼트(quilt)는 이불이나 쿠션 등에 누비질을 하여 무늬를 두드러지게 만든 것을 말한다. 바느질 하는것을 좋아하는 나지만 무척 힘든 작업이었다. 첫 작업이라 만들어 놓고 나니까 땀이 거칠고 서툰 솜씨 티가 너무 난다. 하지만 다음에는 잘 할 수있을 거라는 자심감이 내게 남은 보람이다. 만드는 방법은 퀼트패키지 설명서를 참고 하면 될것 같다. 난 다행히 옆에서 조언 해 주시는 분이 있어서 고생을 덜었다. 더보기
의성고추-고추따기 의성고추-고추따기 아버지 여섯번째 기일이라 친정에서 육남매가 한자리에 모였다. 팔순이 넘으신 엄마가 자식들 줄려고 농사 일을 하시다가 다치셨는데 딸들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모른 채 친정을 갔던것이다. 우리 네자매는 다음날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고추를 따 드리기로 했다. 고추 마늘로 유명한 의성이라 어릴적 더러 고추를 딴 적은 있지만 오랜만에 해 보니 힘은 들었지만 네자매가 함께하는 시간은 좋았다. 다음날 나는 몸살이 나서 하루를 쉬었고 온전신이 아프다는 언니는 "우리몸이 이렇게 아픈데 엄마가 존경스럽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엄마라서 해 주시는것 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이 죄송스러웠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받기만 했는데 제대로 보답 해 드린적이 없다. 더 못해줘서 늘 미안하다는 우리엄마 건강하.. 더보기
대합조개요리-대합조개국 대합조개요리-대합조개국 거제도에 살고 있는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 부부가 싱싱한 대합조개를 가지고 왔다. 바닷가에 사는 그들이 즐겨 먹는 방식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대합조개국을 끓였다. 오랜만에 만난 회포 풀이는 밤늦도록 소주잔을 부딪히면서 한참 동안 계속 했다. 대합조개는 쫄기쫄깃 하고 달달하며 호박산과 글루타민산이 감칠맛을내며 타우린, 베타인, 호박산, 글루타민이 단백질과 어울려 조갯국의 시원한 맛을 낸다. 철분과 코발트는 조혈성분이 있어 빈혈치료에 도움을 주고 타우린은 강장효과가 있다. 대합조개국 끓이는 방법 ☞ 조개는 반으로 갈라 껍데기 안쪽 부분에 붙어 있는 해금을 씻어 낸다. ☞ 조개가 담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인다. (기호에 따라 무를 넣으면 더 시원하다) 조개가 익을 정도로 끓으면 소금으로 .. 더보기
서울여행코스,경희궁,조선5대궁궐-흥화문,숭정전,자정전 서울여행코스,경희궁,조선5대궁궐-흥화문,숭정전,자정전 덕수궁을 나와 궁투어 조선5대궁궐 두번째 코스로 경희궁으로 갔다. 조선후기의 이궁이었던 경희궁의 원래 이름은 경덕궁 이었으나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같은 발음이라 하여 1760년(영조36)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경희궁은 서쪽에 있다하여 서궐이라 하였고 창덕궁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이라 하였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제 제19호로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 회관 빌딩자리에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일제가 1932년 이토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의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떼어갔던 것을 서울시에서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으로 현재의 위치에 이전 복원하였다. 경희궁 창건공사 초기인 1618년(광해군10)경에 건립된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은 .. 더보기
호박잎요리-호박잎찜,호박잎효능 호박잎요리-호박잎찜, 호박잎효능 TV 아침프로그램에 몸에 좋은 채소에 대해서 여러분야의 의사들이 나와서 정보를 알려준다. 비타민, 파이토케미칼, 섬유소, 베타카로틴, .....등 평소 채식을 좋아해서 채식위주의 식습관인 나는 마침 호박잎을 찌고있다. 초식 동물은 풀만으로도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생리 구조를 타고 났지만 사람은 채식만 하는것 보다 육식과 겸한 채식을 하되 뿌리, 잎, 줄기 채소를 골고루 먹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식습관이라는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호박잎의 효능 베타카로틴-항산화물질 피부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저항력,면역력 강화. 비타민B,C, 미네랄 풍부-신진대사 촉진, 암예방. 칼륨이 풍부-나트륨 배출에 효과, 혈관 내 노폐물 제거,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예방. 비타민A-눈건강에 좋.. 더보기
양배추요리,간식,토스트-양배추샌드위치 양배추요리,간식,토스트-양배추샌드위치 주말이나 휴일이면 이웃에 사는 동생 아이들이 보고싶어 부른다. 아침밥 먹으러 오라 했더니 이모 샌드위치 해 주세요 하며 들어온다. 우리 아이들이 객지에 간 이후 늘 내게 재롱을 떨어주던 녀석들 그래 너네들을 위해 이모가 맛있는 양배추 샌드위치 만들어야겠다. 양배추샌드위치 만들기 ▶깨끗이 씻은 양배추를 곱게 채썬다. ▶썰어 놓은 양배추를 달걀에 버무린다. ▶달걀에 버무린 양배추를 동그란 모양으로 노릇하게 굽는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햄을 노릇하게 굽는다.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운 식빵을 준비 한다. ▶식빵에 양비추구운것과 햄을 올리고 캐찹을 뿌려 주면 아싹아싹 달콤한 양배추와 간간하고 고소한 햄이 캐찹과 어울려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다. ▶양배추는 비타민 A, E, C.. 더보기
우엉요리.우엉조림,우엉조림만드는법-우엉효능 우엉요리.우엉조림,우엉조림만드는법-우엉효능 참 반찬 할것이 마땅치 않다 특히 이렇게 더운 여름엔 더 그렇다. 밤 운동 겸 마트에 가서 육게장 거리를 사면서 보니 우엉이 눈에 띈다. 두 식구 뭘 먹어도 그저 그런맛인건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은 식탁이 문득 그리워지는 탓 일지도....그건그렇고 오랜만에 우엉 조림을 만들어보자. ◐우엉의 효능◑ 아르기닌-호르몬의 분비를 돕고 뇌를 튼튼하게 함. 섬유질-장을 자극해서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 소화를 돕는다. 철분함유-조혈하는 능력, 빈혈방지나 미용 효과. 올리고당-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 칼슘함유-성장기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 탄닌-소염작용, 출혈이나 통증을 멎게 해주는 작용. 맛있는 우엉조림 만들기 ▶깨끗이 씻은 우엉에 잡냄새 제거를 위해 식초를 한방울 떨어뜨려.. 더보기
가지요리.호박요리-가지전 만들기 ,호박전 만들기 가지요리.호박요리-가지전 만들기 ,호박전 만들기 가을의 문턱을 접어들었지만 아직 남아 있는 여름 끝자락은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가을의 풍성한 인심을 물씬 느끼게 한다. 이웃들이 농사지어 주신 가지랑 호박이 요즘 우리집 반찬의 주인공이다. 오는 내가 만들 시골반찬으로 가지요리 호박요리 중 가지전과 호박전이다. 나만의 호박전 가지전 만드는 방법 ▶수분이 많으면 프라이펜에 구울때 밀가루 옷이 벗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호박은 미리 얇게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가지는 수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절이지 않은 채로 한다 ▶약간 빡빡하게 만든 밀가루 반죽에 적셔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초간장과 함께 보기 좋고 맛깔 스럽게 담는다. 우리네 채소가 다 그렇듯이 가지요리 호박요리도 종류가 다양하다. 다양한 .. 더보기
가지나물,박나물,호박나물-여름제철채소 가지나물,박나물,호박나물-여름제철채소 외출했다 돌아오니 박이랑 가지가 든 커다란 봉지가 현관 앞에 놓여있다. 쨍쨍 내려 쬐는 여름 땡볕에 영글어 간 여름제철채소들이 주인의 나눔으로 소중한 정성이 되어 이웃에게 전달되는 전형적인 시골인심 풍경이다.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나는 농작물을 나눠주는 고마운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 그러기에 그 마음을 헤아려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늘 크다. 시골 된장 보다는 고추장을 좋아하는 도시에서 자란 남편 메뉴는 계란도 반숙. 짠, 반찬을 만드느라 더웠지만 차려놓고 보니 그럴듯 하게 모양이 난다. 오늘 저녁 내 메뉴는 좀 거창한 "재래식 된장이 시골나물 비빔밥에 빠진 날" 나누는 마음을 비빔그릇에 함께 담아서 먹어보는 맛은 ......감동!!!!!! 간단하게.. 더보기
카페-한옥카페,분위기 좋은카페 카페-한옥카페,분위기 좋은카페 반가운 사람을 만나듯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듯 편하게 찾아가게 되는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아소재가 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어쩌면 아소재를 품고 있는 여인 시골 아낙네가 되어가고 있는 도시녀 이 집 안주인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소생하는 집 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아소재 일상에 지쳐 기분이 쳐지는 날이면 들러서 날 소생시키곤 한다. 가까이에 내가 누릴 수 있는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나의 행복. 35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가까운 이웃이랑 한옥카페 아소재를 찾았다. 매미 교향곡을 들으며 삽작 안 그늘 내린 긴 마당까지 걸으면 벌써 힐링. 국산 팥을 직접 삶은 팥빙수와 잘 숙성되어 향이 살아 있는 더치아이스커피 오늘도 난 소생된 나를 만나기 위.. 더보기
깻잎요리,깻잎반찬-깻잎전만드는방법 깻잎요리,깻잎반찬-깻잎전만드는방법 독특한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 주는 깻잎요리는 한여름 단골 반찬이다. 깻잎김치, 깻잎짱아찌, 깻잎볶음, 등 다양한 제철요리가 많지만 몸에 좋은 깻잎 반찬으로 향긋하고 식감이 아싹한 깻잎전이 최고이다. 깻잎의 성분을 보면 리놀렌산 63%, 리놀레산 14.8%, 올레산 14.3% 로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이 주성분이며 페릴알데하이드,리모넨, 페닐라케톤 등과 같은 방향성 정유 성분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워 주기에 쌈채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나만의 간펴하고 손쉬운 깻잎전 만드는 방법을 소개 ▶깨끗이 씻은 깻잎을 밀가루 반죽에 적신다. ▶깻잎이 얇기 때문에 양쪽으로 접으면 약간 도톰해 지면서 더 부드럽다. ▶초 간장과 함께 보기 좋게 예쁘게 담아 낸다. ♣깻잎의 효능♣ 시금치의 .. 더보기
물놀이,물놀이하기좋은곳,물놀이추천-대가야역사테마파크물놀이장 물놀이,물놀이하기좋은곳,물놀이장추천-대가야역사테마파크 물놀이 하기좋은곳으로 대가야역사테마파크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청정한 공원안에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또한 주위에 역사교육 현장인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관람할 수도 있다 . 더운 도시에서의 일상 탈출로 도시와 인접한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대가야역사테마파크 물놀이장 만큼 어린아이에게 안전한 공간은 없을것이다. 성수기에는 너무 많은 손님이 예약을 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면 자연속에서 편한안 마음으로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가야역사테마파크 팬션은 아름들이 송림속에 위치하고 있어 보기만 해도 천연향균제인 피톤치드로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 될것 같다. 지금.. 더보기
딸기 정식 -친환경비료,토양개량,질소분해 딸기 정식 -친환경비료,토양개량,질소분해 8월이면 어김없이 고령지역의 딸기 정식 밭장만이 시작된다. 정식 밭장만에는 농업인들 개인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푸른농산에서는 퇴비,비료,가리, 미량요소를 기본으로 밭장만을 하고 정식 후 뿌리 발근촉진제 발근력으로 뿌리 활착을 튼튼하게 하기를 권한다. 부양토-토양개량, 질소분해, 미생물증식 균체비료 효능- 미생물증식 유도, 미숙비료 분해 활성촉진, 뿌리발달 촉진, 토양의 떼알화 촉진 사용법- 기비 300평당 45~60KG ( 15KG 3~4포) 단한번NS 비료- 완효성 비료로써 추비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비료이다 생육기간이 긴 과체류 및 근채류에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딸기 정식 시 200평당 2포 미량요소- N,P,K 외에 농작물에 필요한 미량요소(.. 더보기
담양여행코스-죽녹원,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 담양여행코스-죽녹원,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 담양여행코스로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을 가기로 했다. 담양 10경에 포함 된 이곳이 이번 여름휴가지로 우리가족이 잡은 곳이다. ♥담양 10경♥ 가마골생태공원,추월산,금성산성,병풍산,삼인산,메타세쿼이아길,죽녹원,용흥사계곡,관방제림,소쇄원 우리 가족 모두는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된냥 감상에 젖어 이 길을 걸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2002년 산림청과 유한킴벌리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아음다운 가로수 길이라 한다.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이 곳 죽녹원에서는 8가지 주제의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명승40호의 소쇄원은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된 후 죽임을 당하자 제자였던 처사 양산보가 벼슬을 버리고 자연속에서 살기위해 고향에 지은 .. 더보기
영주 부석사-무량수전 배흘림기둥 영주 부석사-무량수전 배흘림기둥 어릴적 내게 무한한 사랑을 주신 할머님 기일 이라 경북 의성에 있는 친정에 갔다. 올해로 예순 둘이 되신 엄마께서는 시어머님 제사 준비로 정성을 쏟고 계셨다. 그런 엄마를 위해 엄마 바람 쐬 드리기 라는 명목으로 다음날 우리 세 자매는 엄마를 모시고 영주 부석사로 향했다. 영주부석사 무량수전배흘림기둥..... 정면 5칸 측면 3칸의 주심포 양식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건물 이라는 이 건축을 보니 감탄사를 토해내지 않을 수 없다. 최순우님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책 이름이 문득 생각난다. 요즘들어 힐링 이라는 단어를 많이 찾게 된다. 찬란하다는 대명사를 가진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들 마음에 담아두고 오래도록 꺼 내 보고 싶은 풍경들이다. 떠올리.. 더보기
푸른농산 동영상 푸른농산 동영상 10회의 동영상 편집 교육과정 동안 고령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고령군 국악당 전산실에서 각자 본인의 작품을 만들었다. 내가 만든 푸른농산 제품 홍보동영상 제작은 서툰 솜씨지만 충실히 교육 과정을 이수 한 보람이기에 내심 흐믓함으로 남는다. 많은 푸른농산 고객님들께 간단하지만 좋은 정보로 남게 되기를 바라며 애용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더보기
닭가슴살 셀러드 닭가슴살 셀러드 겨우 내 닫혀있던 푸른농산 블로그 대문을 활짝 열었다 따뜻한 햇살이 봄기운 한다발을 열린 대문안으로 들여 보낸다 두 팔을 벌려 가슴 가득 밀려드는 봄을 그리고 봄향기를 안는다 오늘 하는 요리는 엄밀히 말해서 고로쇠물로 백숙을 할때 남았던 닭고기로 응용하는 방법을 찾다가 당첨된 셈이다 추위에 움추렸던 근육들을 상큼한 발사믹드레싱으로 깨워보자 잘게 찢은 닭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준비한다 ♥ 채소는 토마토,양파,오이,브로컬리,치커리,양상치 등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한다 다음은 발사믹드레싱 소스를 만들어보자 나의 발사믹드레싱소스 간단하게 만드는 법 올리브유 3큰술, 발효식초 3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반큰술, 레몬약간, 다진마늘, ♥ 개인적으로 레몬 대신에 매실액을 넣었더니 맛도 만점 예쁜.. 더보기
소국, 가을 이야기 소국, 가을 이야기 고령 재래 5일장, 파 장 무렵 친구 단골 노상 꽃가게에 들렀다 집에 갈 채비를 하는 아줌마 발걸음을 잡은 샘이다 어둑어둑 해서 꽃 색깔이 선명하게 구분이 가지 않아 "아줌마는 종일 꽃과 함께 계셔서 좋겠네요 예쁜걸로 추천 해 주세요" 하면서 아줌마의 선택을 받은 꽃으로 가지고 왔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소국 화분을 사지만 이번 처럼 많이 산 적은 없다 꽃을 보는 순간 한 트럭 다 사고 싶은 마음에 이기지 못해 무리를 한 듯 나이 탓인지........꽃이 예전 보다 자꾸 더 좋아진다. 언젠가 "헌 섬에 더 든다" 하시던 고모님 말씀이 생각난다. 나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만의 그 헌섬에 작은 손길 하나에도 행복해 하는 마음을 채우며 살아야겠다. 지금은 가을 이야기를 전해주는 꽃들의 표.. 더보기
코스모스, 그리고 가을 코스모스, 그리고 가을 고령군 회천교 둔치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코스모스를 찾았더니 태풍 산바로 인해 누운 채로 고개를 들고 웃고 있었다 힘든 시간을 이겨 낸 얼굴들은 언제 그랬냐는 둥 저마다 해맑은 웃음으로 찾아 오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렇게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내 온몸의 탁한 요소들을 밀어내고 신선한 공기를 타고 들어 오는 은은한 향기가 상큼하다 가까이 있는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누군가가 말해주지 않았더라면 몰랐었다 그래서 힘든시간을 이겨내고 웃고 있는 꽃들에게 미안하다. 해가 질 무렵이라 사진에 담긴 모습이 선명하지 않다 햇 빛 맑은 날 하늘이 높은 날 파란 하늘 아래 웃고 있는 코스모스에게 가을 소식을 들으러 다시 와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