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일기/어떤 하루

황금 같은 시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21. 11:20

 오랜만에 여고 시절 친한 친구를 만나려 합니다

큰 맘 먹고 아주 귀한 시간을 내게 된 것입니다

순천에 사는 친구가 있어 중간 지점인 진주에서요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왠일입니까

황금 같은 시간은 눈깜짝 할 사이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찾아온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 해야 하는 우리는 오늘

시간이 멈춰 버린 추억의 페이지에 하나를 더 남깁니다


      
                  ***연인 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라는 친구 말에...


     
***갤러리 백화점 내 전시된 액자에 눈길이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