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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무 깍두기] 담기 무 깍두기 담기 고객님이 주신 무로 푸른농산에서 무 깍두기를 담았습니다 겨울 준비에 바쁜 늦가을은 수확의 풍성함 만큼 이나 인심도 그러하다 고객님께서 이 커다란 무를 손수 기르신 밭에서 몇개나 뽑아 주셨다 바람살이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면 가끔 찾게 되는 밤 참 별미 우동집 깍두기가 맛있어 아줌마게 여쭤 봤더니 간단한 방법을 알려 주셨다 얇게 썬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찹쌀풀에 새우젓을 듬뿍 넣고 마늘 멸치 액젓 고추가루 모자란 간은 소금을 넣어서 바로 버무린다 무 속청은 깍두기에 넣고 겉 잎은 싦아 씨래기 국을 끓여야 겠다 고운 색깔이 맛을 더한다 소금에 절이지 않아 늦가을 까지 익은 무의 단맛이 그대로 담긴 까닭일까 맛있다 아삭아삭 나는 소리 까지도 맛 내기에 한 몫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 더보기
[배추] 젓장 무침 배추 젓장 무침 요즘 치과 치료 받으러 다니는 남편 무른 반찬을 원한다 아 정말~~~날도 더워 죽겠는데... 속이 꽉 찬 배추를 무르게 삶아 젓장에 무친 반찬이 좋겠다 싶어 물 김치에 넣을려고 준비한 배추의 용도를 바꾼다 배추의 영양 성분을 (100g 중에는 비타민 A 33 IU, 카로틴 100 IU, 비타민 B₁ 0.05mg, 비타민 B2 0.05mg, 니코틴산 0.5mg, 비타민 C 40mg이 들어 있다. 연백(軟白)된 흰 부분에는 비타민 A가 없고 푸른 부분에 많다) 참고 하자 맑은 멸치 액젓(칼슘과 인 아미노산이 많은 반면 염분 함량이 높다 부족한 식이 섬유와 비타민 보충을 위하여 부추와도 궁합이 맞다고 한다)과 재래식 국간장 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 조물 맛있게 무쳐 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