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김치-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법 파김치-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법 봄이다... 기지게 한 번 쭉 펴고 봄을 한아름 안아본다. 이 기운으로 파김치를 맛있게 담궈야 겠다 입 맛이 없어 진다는 이 봄에 찬 기운을 다 이겨 낸 파릇함을 담은 쪽파로 겨우내 무뎌졌던 세포들을 깨우기 위함이다, 파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 씻어 건진 파에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파에 멸치 액젓을 넣어서 절인다.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물기를 뺀 후 간장에 조린다. 파가 살짝 절여졌을 때 졸여 놓은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가족들이 모두 파김치를 좋아 한다. 나의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 맛이 녹색 건강을 주듯 봄이 주는 초록의 선물은 다양하다. 파릇파릇 번지는 미나리 향이 아지랑이를 타고 온다. 더보기
봄 맞이- 집 분위기 바꾸기 봄 맞이- 집 분위기 바꾸기 겨우 내 닫혔던 블로그 대문을 활짝 열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새 봄 맞이를 하기 위해서다. 갇혔던 공기가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후리지아 꽃을 감싸고 있는 꽃다발을 화병에 꽂았다. 노란 빛깔과 함께 실려 온 후리지아 꽃 향기 싱그럽고 사랑스럽다~~~. 봄 맞이를 위한 첫번째 행동 개시 여기저기 서로 어울릴 곳을 찾아 가구를 배치해 본다 새로운 분위기를 찾아 내게로 온 봄을 한아름 안고 싶다. 익숙 해 지는 분위기는 때로는 식상함을 준다. 약간의 시간 투자와 수고로 분위기를 바꾸면 새로움이 주는 기분전환 이게 바로 득템이 아닐까? 더보기
봄 날 시실리에서 봄 날 시실리에서 늘 고마운 친구 그녀 생일 덕분에 벼뤘던 봄나들이를 한 샘이다 가로수들은 벌써 꽃피울 채비를 하는냥 차분하고 연한 색으로 물오름을 준비한다 가야산 자락 얼음 밑으로 흐르던 계곡물도 제 목소리를 낸다 나도 따라 기지게를 켜고 작은 소리를 보탠다 봄이다........ 따뜻한 봄볕 아래 작은 줄기들은 가녀린 손가락을 편다 속살을 드러낸 손바닥에 내 볼을 가까이 댄다 움켜 잡고 있던 향기를 내민다 화사한 봄이 내게로 옴을 느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