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살던 나의 [고향]은... 내가 살던 나의 고향은 작은 동네 중학교 때 까지 십리 길을 걸어 다니던 작은 마을 나의 고향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 사부동 정미소 지금은 집집마다 정미기가 있어서 헐은 지 오랩니다 해운대 백사장 부럽지 않았던 그 곱고 깨끗한 모래는 외부에서 드나들던 큰 덤프트럭들이 실어 간 탓인지 돌이 드러나고 풀이 무성해져서 찾아 볼 수 가없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마을 앞 다리가 넘쳐 등교 걱정을 했고 초등 4학년때 넘치는 다리를 건너다 친구를 잃을 뻔 했던 그 크고 무섭던 다리는 이제 아담하고 소박하기만 합니다 집 앞 시멘트로 만든 4H상징 네잎클로버 마크 조형물은 어릴적 너무 오르고 싶었지만 높아서 한번도 오르지 못한 지금은 어린 소녀의 추억을 간직한 이끼핀 돌에 불과합니다 블로그를 하게 되어 고향을 담아 올리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