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8.20 가지나물,박나물,호박나물-여름제철채소
  2. 2011.09.18 [추석]날 푸른농산의 음식 풍경 (2)
  3. 2011.09.04 [박나물] 만들기
  4. 2010.08.23 [박 나물] 만들기 (2)
백합 일기/시골반찬2013. 8. 20. 12:15

가지나물,박나물,호박나물-여름제철채소

외출했다 돌아오니 박이랑 가지가 든 커다란 봉지가 현관 앞에 놓여있다.

쨍쨍 내려 쬐는 여름 땡볕에 영글어 간 여름제철채소들이 주인의 나눔으로

소중한 정성이 되어 이웃에게 전달되는 전형적인 시골인심 풍경이다.

호박,가지,박시골에서 이웃이 농사지은 것을 나눠 준 고마움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나는 농작물을 나눠주는 고마운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

그러기에 그 마음을 헤아려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늘 크다.

시골 된장 보다는 고추장을 좋아하는 도시에서 자란 남편 메뉴는 계란도 반숙.

나물비빔밥호박,가지,박나물 비빔밥

 짠, 반찬을 만드느라 더웠지만 차려놓고 보니 그럴듯 하게 모양이 난다.

오늘 저녁 내 메뉴는 좀 거창한 "재래식 된장이 시골나물 비빔밥에 빠진 날"

나누는 마음을 비빔그릇에 함께 담아서 먹어보는 맛은 ......감동!!!!!!

시골밥상소박하지만 시골인심이 담겨 있는 밥상

 간단하게 나물 만들어 보기...

호박은 납짝썰어 식용유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새우로 간을한다.

가지에 채 썬 양파 마늘을 넣고 식용유에 볶다가 고추가루 간장 올리고당을 조금 넣고 조린다.

박나물은 얇게 썰어 참기름에 볶다가 소금이나 집간장으로 간을한다.

                (기호에 따라서 소고기,조갯살을 넣으면 더 맛있다)

Posted by 백합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백합 일기/어떤 하루2011. 9. 18. 09:30
 추석 날

이번 추석은 소고기 육전을 가장 많이 만들었습니다
유기농자재 판매 푸른농산을 운영하는 아들 편리를 봐 주신다고 명절에 저희 집으로 오시는 시아버님 시어머님
큰 엄마 동그랑땡 소고기 육전이 맛있다며 잔득 기대에 부풀어 해마다 즐겁게 큰집에 오는 작은집 아이들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추석도 예년과 다름없이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음식 준비를 시작한다
푸짐하게 마련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가족들을 그려 본다 그들의 마음이 한가위 보름달 만큼 풍성했음 좋겠다 


소고기 육전과 일명 돼지고기 동그랑땡
어머님께서 마산에서 올라 오시기전에 나물과 전을 먼저 만들어 놓는다
아들이 길다란 손가락으로 자기들이 좋아하는 거라며 열심히 도와준다
 


시어머님께서 마산 어시장에 가셔서 사 오신 싱싱한 명태로 손수 포를 뜨셔서 만드시기에
시중에서 산 명태포 전과는 맛이 사뭇 다르다 살이 탱탱하니 정말 맛있다


언제나 인기 절정인 홍합과 매운 고추를 다져 넣은 매콤한 부추전


큰아들 좋아 한다고 늘 강조하시는 어머님 간을 한 돔과 민어조기 명태를 바닷바람에 꾸들꾸들 말려서 
채반에 놓고 한참 뜸을 들이며 찐다
 


국산 고사리 도라지 너무 비싸다
조갯살이 들어간 박나물 이웃 아주머니께서 추석 쇠라고 주신 가지나물 빠뜨릴 수 없는 파란 배추나물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한 콩나물과 무나물 이렇게 푸른농산의 추석 준비는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추석-[정의]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이다.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가위나 한가위는 순수한 우리말이며 가배는 가위를 이두식의 한자로 쓰는 말이다.

Posted by 백합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민정

    전이랑동그랑땡정말맛있겠네요..^^
    비록추석은지났지만,,,추석잘지내시고,건강하세요~^^

    2011.09.18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쁜 쩡아야!!!
      이모야가 우리 쩡이를 위해 맛있게
      한 번 민들어 줄게 ^^

      2011.09.18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박나물 만들기

넘어 가는 빛의 여운이 사라지기를 기다린 듯 길가에 꽃 초롱을 밝힌 박 꽃의 신비로움이 가는 걸음을 묶었다
꽃은 그냥 꽃인데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올라 박 꽃에 잔잔한 미소를 건냈다
거의 한달을 침침하게 보낸 내 시선에 들어 온 박 꽃의 새하얀 빛깔이 마음의 안개를 다 걷어 주었다
날 기쁘게 한  너에게 지금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 주고 싶다~~~~네가 최고야 *^*



박은 이렇게 나물로도....

박나물-가을에 덜 여문 박을 따서 껍질을 벗기고 반을 갈라서 속을 긁어낸 다음에 얇게 저미거나 굵게 채쳐서 무치거나 볶는다
박은 당질, 단백질, 칼슘이 많으며 미량의 비타민류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 유지와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박은 소갈증, 이뇨효과에 좋다 <네이버 지식검색>



덜 여문 박을 따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긁어낸 다음 납작 납작 얇게 썬다


기름(들기름을 쓰는 것이 좋다)을 두른 팬에 조개살이나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홍합이 있어서 조개살 대신...)


볶아지면 소금간을 하고 살짝 뜸을 들인다 (기호에 따라 물을 조금 둘러 국물을 있게 한다)



칼슘이 많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 것이 중년의 아줌마 임을 부담없이 인정함(?) 요즘 박나물이 부쩍 맛있어 졌다
오늘도 박나물 무채 나물에 강된장을 넣고 저녁 노을이 녹아들 만큼 우아하게 비벼 먹어야 겠다 


'백합 일기 > 시골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춧잎] 무침  (0) 2011.10.17
[소고기 육전] 만들기  (0) 2011.09.21
[박나물] 만들기  (0) 2011.09.04
[가지 나물] 만들기  (3) 2011.08.04
[애호박 볶음]  (0) 2011.07.31
[멍게 비빔밥] 만들기  (2) 2011.07.22
Posted by 백합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백합 일기/시골반찬2010. 8. 23. 19:30
 박 나물 만들기

비료사러 오신 덕곡아주머니께서
예쁜박을 하나 따 오셨다
"새댁 박나물 할줄아나"하시면서

보기에도 예쁜박을 잘 손질해서
동생 반 주고 나물을 만들었다
달큰 하니 맛이 있었다


    ***박 겁찔을 깎고 속을 파내서 알맞은 크기로 썬다



***참기름 두른 팬에 조개살을 볶다가 박을 같이 넣고 볶는다


 
***기호에 따라 물을 조금 두르고 소금간을한다[개인적으로 국간장 넣늘걸 좋아한다]



***예쁘게 담아본다-박 향기가 달큰하고 시원한 맛을 감싼다




 

'백합 일기 > 시골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부침-식물성 단백질  (2) 2010.08.24
[브로콜리]는 베이컨 볶음  (2) 2010.08.24
[박 나물] 만들기  (2) 2010.08.23
데친파 김무침  (4) 2010.08.21
가지조림  (0) 2010.08.19
[오이냉국]  (0) 2010.08.18
Posted by 백합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나물 우리집에서 먹는거 보다 색다르네요.
    담에 한번 저도 해봐야겠네요.
    박나물 색이 참이쁘네요.
    혹시 쑤세미로도 요리를 하는지???

    2010.08.24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백합이

      그렇게 난이도 높은 질문을...
      한번도 안 해 봤습니다
      원래 반지락 넣으면 더 깨끗한데
      홍합이 있어서 넣었더니 나물색이
      조금 탁한 편이네요

      2010.08.24 12:12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