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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간편한 스테이크 간편한 스테이크 휴일 종일 외출했다 돌아오니 기분이 흐린 남편 눈치가 살짝 보인다. 간편하고 소박한 스테이크로 분위기 평정... 고소한 양송이 스프 신선한 안심과 감자 등 갖은 채소를 버터에 굽는다. 양배추 샐러드도 곁들인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 그리고 촛불... 급하게 준비 했지만 맛은 만족~~~ 디저트로 생각나는 커피 2월 어느 토요일 한옥카페 아소재에서 만난.... 더보기
내 소박한 여유 집안의 행사가 있는 날이면 맏며느리인 나 행사 몇 일전 구석구석 집안 정리부터 시작해 모두가 돌아간 자리 뒷 청소가 완전히 끝나는 날 내 일상의 지극히 정상적인 괘도에 안착한다 늘 세끼 밥을 챙겨줘야 하는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이 친구들이랑 스키 타러 빠져 나가 여기에 나 뿐인 지금 흐린 날씨도 나만의 공간속 자리 마련에 동참 해 준다 한창 뷔엔나 커피가 유행이던 음악 감상실 찾던 시절에 맛도 모른 채 뷔엔나 커피를 마셨던 생각이 가끔 날 때면 커피 믹서에 아이스크림을 띄우고 그 시절을 회상해 보곤 했다 흐림 속으로 함께 온 쌀쌀함에 따뜻함이 더 그리운 오늘 행여 따뜻한 커피 여운을 빼앗길 까 커피잔 마져도 마다하고 어쩜 커피잔을 씻어야 하는 부담 마저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음이다 토스트 한 장과 종이컵믹.. 더보기
종이컵 커피엔 따뜻함이 있어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씀 화려하고 예쁜 커피잔 보다 때론 따끈한 종이컵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가 있어요 내게는 오늘이 그날인듯 합니다 신랑 출장이라 애써 밥상 차리지 않아도 되고 있는 반찬에 가볍게 아침밥을 해결하고서 종이컵에 날위한 따끈한 커피를 준비합니다 문득"새댁네 자판기 커피 참 맛이있니요"하시는 푸른농산을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많이타 본 경험에서 온 요령이 붙은 실력 이라해도 될까요 맛있는 식당 가서 맛없는 자판기 커피 먹을때 황당 했기에 커피 한 잔 이라도 정성을 담아 제가 직접 타 드렸기 때문에 오시는 손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에 보람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