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소록 소리 없이 내린다
목화 솜을 타서 뿌리 듯 그렇게 눈이 온다
흐르는 강 물 처럼 쉼 없이 내리고 또 내린다
대지는 하얗게 자꾸만 더 하얗게 변해 간다
솜 옷을 입은 나뭇가지 들은 금새 시름을 잊는다
뾰얀 하늘이 어느새 하얀 대지위로 살며시 내려 앉는다
목화 솜을 타서 뿌리 듯 그렇게 눈이 온다
흐르는 강 물 처럼 쉼 없이 내리고 또 내린다
대지는 하얗게 자꾸만 더 하얗게 변해 간다
솜 옷을 입은 나뭇가지 들은 금새 시름을 잊는다
뾰얀 하늘이 어느새 하얀 대지위로 살며시 내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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