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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일기/어떤 하루

농업 예술관

농업 예술관 -전남 농업기술원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

향기 체험관에서 향기에 듬뿍 취해 연신 셧터를 누르고
바쁜 일정탓에 서둘러 나오니 건강으로 가는 녹색여행 꽃마차가 보인다



마음 같아선 저 화려한 꽃마차를 타고 
두번째 체험관 농업 예술관을 유유히 돌고싶다


바구니에 담긴 여러가지 참다래의 풍성함 처럼
올 가을겆이를 한 농업인들의 마음도 그랬음 좋겠다


 

불수감()이라고도 한다. 가지에 가시가 있고 길게 자란다. 꽃잎은 5개이고 흰색이며 자주색을 띠는 것도 있다. 열매는 씨방벽이 변형된 것이며 식용 또는 약용한다. 향기가 좋고 열매가 괴상하므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의 끝이 손가락처럼 갈라진 것을 부처님의 손같이 생겼다고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벽면에 스치로폼을 세우고 작은 구멍에 상추를 심은 화분을 끼웠다
먹거리와 풍경을 위해 여름에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에 모두들 큰 공감을 가졌다


묘종을 키운 육묘상자 자체를 벽면에 가득 붙여 놓았다
언제부턴가 유기농 표현의 단골손님이 된 무당벌레가 녹색의 자유를 누린다



말 그대로 농산품을 예술적으로 재현한 농업 예술관이다


꽃바구니를 옆에 놓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개구리에 눈길을 건낸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알리가 없는 올챙이 시절....?


방울 토마토로 장식한 굴 껍데기를 실은 리어카는 은빛 향토 내음을 가득 담아 나른다
다양한 상상력이 가미된 갖가지 표현들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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