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합 일기/어떤 하루

카페-한옥카페,분위기 좋은카페

카페-한옥카페,분위기 좋은카페

반가운 사람을 만나듯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듯

편하게 찾아가게 되는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아소재가 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어쩌면 아소재를 품고 있는 여인

시골 아낙네가 되어가고 있는 도시녀 이 집 안주인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소생하는 집 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아소재

일상에 지쳐 기분이 쳐지는 날이면 들러서 날 소생시키곤 한다.

가까이에 내가 누릴 수 있는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나의 행복.

35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가까운 이웃이랑 한옥카페 아소재를 찾았다.

매미 교향곡을 들으며 삽작 안 그늘 내린 긴 마당까지 걸으면 벌써 힐링.

국산 팥을 직접 삶은 팥빙수와 잘 숙성되어 향이 살아 있는 더치아이스커피

오늘도 난 소생된 나를 만나기 위해 일상을 잠시 빠져 나왔다는......

성주군 수륜면 아소재 한옥체험-  http://cafe.naver.com/asoje/

바람이 있는 넓은 대청마루에서 차 한 잔 마주하고 앉으면 슥 벗어지는 짐

내가 늘 그랬듯이 아소재를 찾는 많은 인연들이 소생된 자신을 만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