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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일기/어떤 하루

종이컵 커피엔 따뜻함이 있어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씀

화려하고 예쁜 커피잔 보다  때론
따끈한 종이컵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가 있어요
내게는 오늘이 그날인듯 합니다

신랑 출장이라 애써 밥상 차리지 않아도 되고
있는 반찬에 가볍게 아침밥을 해결하고서
종이컵에 날위한 따끈한 커피를 준비합니다

문득"새댁네 자판기 커피 참 맛이있니요"하시는
푸른농산을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많이타 본 경험에서 온 요령이 붙은 실력 이라해도 될까요

맛있는 식당 가서 맛없는 자판기 커피 먹을때 황당 했기에
커피 한 잔 이라도 정성을 담아 제가 직접 타 드렸기 때문에
오시는 손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에 보람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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