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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일기/시골반찬

그 땐 이유를 몰랐습니다

  
 
 설빔 기대하며 설날을 기다리던 어린시절에 듣던
"명절 오는것이 무섭다"하신 어른들 말씀
그 땐 이유를 몰랐습니다
오는 설 장볼려니 날씨는 춥고 물가는 비싸고
음식하고 손님치고 생각만 해 봐도 무서운게 맞습니다
이번 설에는 육전 대신 손쉬운 갈비로 일을 줄여야 겠습니다
간단한 나만의 방식으로 미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한 갈비를 물에 담궈 핏물을 뺍니다


갈비를 살짝 데쳐 남은 핏물과 기름을 제거 합니다


갈아놓은 배에 다진마늘 후추 매실청 간장 고추가루 약간 넣습니다


데쳐놓은 갈비에 양념을 얹어서 끓입니다


야채(감자,당근,풋고추)설탕대신 사과를 넣었더니 단맛이 깔끔합니다


양념이 스며들때 까지 뭉근히 졸여서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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