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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산

[가을] 모음, 늦은 가을에... 가을 모음 겨울의 문턱으로 조심스레 발을 들이며 늦은 가을을 모아봅니다 화려했던 단풍도 바람에 뒹구는 낙엽도 못다한 말이 남음인 지 철지난 바다 처럼 아쉬움에 쓸쓸한 고독함이 싫은듯 또 다른 계절을 재촉합니다 더보기
[금강 휴게소] 풍경 아시죠? 금강 휴게소에 들러서... 갑자기 생긴 볼일로 대전에 가자는데 별로 내키지 않아 망설이고 있으니까 올 때 구미에 있는 딸 원이도 보고 오자 길래 못 이긴척 나섰지만 좋은 나들이가 됐다 금강휴게소는 하행선 상행선 한곳만 있어서 상행선 방향은 들어가기 살짝 불편했지만 다른 휴게소에서 보드문 분위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는 듯 했다 식당 바깥쪽에는 넓은 데커가 있고 강 옆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사람들의 사진 찍는 광경 또한 한 몫 흐린 날 이어서 운치가 더해진다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가 눈에 띄고 부드러운 카페라떼 향에 그들의 부러움을 삭힐즘에 어디서 들리는 귀에 익은 목소리에 돌아 보는데 찰깍 그네에 앉아 경치 감상중 어느새 또 찰깍 "이래 사진 잘 찍어 주는 신랑 봤나" 하면서 평소 안하던.. 더보기
해가 서쪽에서 뜰까요? 푸른농산 해가 서쪽에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자꾸 나서 무슨 소리 냐고 물었더니 묵묵부답 그냥 하던 일 계속 하고 있으니까 성격 급한사람 빨리 와 보라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내게도 일어 났습니다? 그 바스락 소리는 은박지에 고구마 싸는 소리 어느새 연탄 불에 고구마 두개를 구워 왔네요 "하라는 것은 죽어도 안하면서 왠일 이냐"했더니 본인도 쑥스러운지 말없이 그냥 웃기만 합니다 푸른농산 오늘 해는 서쪽에서 떴습니다 아마 봉님이 알면 "정모씨 인생 다 살았다"고 놀리 겠지만 저는 오늘 후 한 점수 줬습니다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냐"고 신기해 했더니 "제목 세상에 이런일로 블로그에 올려라"하네요 더보기
[김장] 하러 언제 올래? 너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이른 아침 수화기를 타고 오는 쨍쨍한 하이톤 목소리의 주인공은 시골에 살고 계시는 친정 엄마 이십니다 조금이라도 잠이 덜 깬 목소리다 싶으면 여지 없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직도 자나 정서방 밥은 우짜고 자노?" 시집 보낸지 20년이 다 된 지금에도 아직도 사위 밥 먼저 챙기시는 말씀에 "엄마 얘들도 없는데 저도 늦잠 좀 자고 싶어서요" 그제서야 눈치를 보시는지 목소리가 낮아지신다 "니가 장사 한다고 많이 힘든 모양이다"하시면서 이유 없이 엄마니까 괜히 투정이 나와 버린다 부모님 결혼 50주년 기념일 금팔지를 채워 주시며 "임자 우리 이씨 가문에 시집와서 고생 많았네"하시던 선친께서 남기신 자리가 더 크게 느껴 지시는 탓인지 많이 적적해 하시며 자주 와 주기를 기다리는.. 더보기
이 보다 더 간절한 마음 이겠죠?  말해주고 싶습니다 11월.... 가슴이 덜컹 내려 앉습니다 수능시험이 있는 달입니다 물론 수험생을 둔 엄마입니다 기도합니다 긴장하지 않게 해주십시요 용기잃지 않게 해주십시요 애쓴 보람 느낄 수 있게 해주십시요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신중하게 최선을 다 해주기를...... 진정 이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더보기
너의 향이 주는 여유 향이 있는 너는 내게... 안개낀 아침이 여는 찬 기온에 벌써 겨울인냥 연신 찾아대던 냉커피를 언제 그랬냐는 듯 외면하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따뜻함을 이내 애틋해 하며 여름 내 덮어 뒀던 커피 드립셋트에 눈길을 준다 시동생이 사향고양이 배설물 커피를 선물한날 말로만 듣던 귀한 커피를 제대로 먹어보겠다고 왕초보 용감하게 마련한 핸드밀과 드립셋트다 오늘은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 마시고 싶다 정말 바빠서 바쁜 것도 있지만 안해서 못하게 된 것을"바빠서" 라는 말로 덮어 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칠때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해지는 은은한 향이 마음 한구석에 내게 작은 공간 하나를 마련해 준다 내가 가지고 싶었던 내게주고 싶은 잠깐의 여유 였다 더보기
주신 [부추] 전부쳤어요 전만보면 이생각에... 아침부터 백합이 바쁩니다 땡초 썰고 홍합 다지고요 부추전 만들 준비합니다 ********************** 우리 신랑 첨 인사오던날 친정엄마 배추전을 준비 했더니 이사람 못먹습니다 한참 지나서야 "자기 고향 마산에서는 배추전도 안먹었지만 전에는 홍합 들어가야 맛있지 풀만 무슨 맛으로 먹느냐"고 하더군요 식성이 다른데 자꾸 권했으니 얼마나 난감 했겠습니까? 전을 부칠때 마다 이생각을 하면 피시식 웃음이 납니다 ************************************************* 사실 나눠 먹고 싶었는데 요즘 봉땅님 너무 바쁘신것 같아 신랑이랑 살짝 먹었습니다 더보기
왜 안될까요? 조명 일까요 보관된 사진중에 선명하게 나온 사진 몇장 선생님 특별 제작 조명빨 고운 빛갈 깔끔 하기까지 똑같이 집에서 해봤더니 역시나 안됩니다 그때는 잘됐는데 다시하니 왜 안될까요? ****사진찍기연습-수업 시간에 조명 아래서 더보기
아십니까? 넌 누구니? 가지 처럼 어쩌면 토마토 같기도 연보라 수줍은 꽃잎에 노란 호롱불 같은 열매를 가진 너는...? 더보기
주문퇴비 내리고 정구지 실어왔네 단도 큰 정구지를 네단 이나 개진에서 부추 농사를 많이 하시는 통크신 아주머니 아침에 오셔서 한참 동안 신중하게 알아 보시더니 부재료 없는 100프로 호기성 펠럿 발효계분 야심찬 선택 90포를 일부는 가져 가시고 일부는 배달 주문하셨다 퇴비를 갖다 드리고 돌아 오는 푸른농산 차에는 단도 얼마나 큰 싱싱한 정구지 네단이 실려 있었다 고마운 정성이 시들기 전에 바로 부추 김치를 담았다 마침 다음날 시댁 갈 일이 있는 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두단은 김치 담고 한단은 봉땅님 주고 한단은 남겼다 청량고추에 홍합 다져 넣고 전부쳐 나눠 먹어야겠다 이번 설에도 주셨는데 저장성이 아주 좋고 맛도있었다 부추김치 너무 맛있네요 넉넉한 인심에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추어탕] 잡숫고 가이소 푸른농산 고객님 딸기밭 방문 마산에 계시는 시아버님 생신 이어서 다녀 오는 길인데 엉뚱한 곳으로 가서 차를 멈추네요 영문도 모르고 내려 보니 아시는분 댁입니다 현풍에서 딸기 농사 하시는 푸른농산고객님 뭔가 바쁘게 정신없이 하고 계십니다 "미꾸라지가 하도 좋아서 추어탕 끓인다 "하시네요 "우리신랑이 정사장 한그릇 맛 보여야 한다고 전화를 몇통이나 했는지 모릅니다"하시면서요 그럼 "현풍에 잠깐 들렀다 가자"하면 되지않나요 아무말도 없이 이러는건 무슨 시추에이션 인지요 어쨌거나 오고보니 잘 온것 같습니다 지난번 우육샘 수업때 10월 달에는 고객님 딸기밭 방문 제 블로그에 올린다고 발표한 약속을 지키게 됐으니까요 딸기밭만 둘러보고 바빠서 가야 한다니까 추어탕 한 냄비에 통깨 파 가득 실어 주시네요 우리신랑 ".. 더보기
종이컵 커피엔 따뜻함이 있어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씀 화려하고 예쁜 커피잔 보다 때론 따끈한 종이컵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가 있어요 내게는 오늘이 그날인듯 합니다 신랑 출장이라 애써 밥상 차리지 않아도 되고 있는 반찬에 가볍게 아침밥을 해결하고서 종이컵에 날위한 따끈한 커피를 준비합니다 문득"새댁네 자판기 커피 참 맛이있니요"하시는 푸른농산을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많이타 본 경험에서 온 요령이 붙은 실력 이라해도 될까요 맛있는 식당 가서 맛없는 자판기 커피 먹을때 황당 했기에 커피 한 잔 이라도 정성을 담아 제가 직접 타 드렸기 때문에 오시는 손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에 보람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더보기
정장 차림으로 어디갔게요?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 사진찍으러.. 많은 시간 함께한 여러분들과 오늘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조금 어색하고 쑥쓰러웠지만 제겐 오랜만의 화려한 외출이었습니다 앨범에 담을 사진을 찍기위해 살짝 차려 입고 예정된 장소로 갔습니다 그날 거기에서 연출했던 그림들 오래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래봅니다 ***센터 정원에 현관에 입구에 있는 정성들인 보람들이*** 더보기
호박 선물요 호박 선물 받았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봉땅님 애써 봉땅님 밭에서 길러 수확한 예쁜 가을 애호박 두개를 갖다 주시네요 지리산 노고단 가던날 송이랑 애호박 넣은 찌게를 너무 맛있게 끓여 주었던 봉님에 대한 감사도 이자리를 빌어 꼭 해야겠습니다 가을산에서 내려와 함께 했던 그날의 점심은 그 어떤"만한전석"에 비할수 없었다고요... ***오늘 호박 만난김에 사진연습 좀 했습니다*** 더보기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말못하는 시인이 됩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 이 멋진 경치를 보고도 노래 가사만 자꾸 떠오릅니다 뭔가 시적인 표현으로 감정을 쏟아내고 싶은데 말입니다 마치 말 못하는 벙어리마냥 되려 가슴앓이만 하고 말지요 왠지 시인이 된 듯한 이 가을에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바람이 흩어진날 받아 줄 수 있는 가을 편지는 어떨까요 더보기
꽃물 터트리기 해보셨죠? 코스모스 꽃망울 터트리기 코스모스를 보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언덕넘어 십리길을 걸어 다니던 등하교 갓 길에 꽃길조성 위해 씨앗을 뿌려 만든 코스모스길 가위 바위 보 를 해서 꽃잎을 한장씩 따거나 꽃망울 속에 든 꽃물을 얼굴에 터트렸던 장난 그게 뭐가 그리 우스워 숨차게 깔깔 댓던 웃음 무뎌져 버린 마음 한켠에 아련 해져오는 추억들이.... 더보기
닭벼슬 꽃 아십니까? 정원에 예쁘게 피어있는 맨드라미가 지나던 발걸음을 잡습니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납니다 시골 초등학교 그때로 잠시 머물게 합니다 6학년때 담임선생님 원예 담당이셨나 봅니다 학교 화단 풀 뽑기를 얼마나 열심히 시키셨는지 아직도 그 화단에 핀 꽃들이 생생합니다 꿀 빨아먹었던 빨간색사루비아 보라색 작은 꽃들이 조롱조롱 매달렸던 팍태기 열심히 노래 불렀던 누나의 상징이된 과꽃 빨간 씨앗을 담고있는 익으면 입벌리는 여자 열매 그리고 정말 닭벼슬을 너무 닮아 닭 벼슬 꽃이라 오랫동안 그렇게 불렀던 맨드라미까지.... 더보기
예쁜 정원과 [토루] 토루란? 쉽게 말하면 흙과 나무로 지어진 집이다 중국 복건성 남부 산악지역에 산재해 있는 3000여개의 토루 중 가장 오래된 남정 토루는 7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2008년 7월에 규모가 크고 보존상태가 좋은 46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이 예쁜 정원과 어울리는 토루레스토랑을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고 싶어서 몇장 담아본다 www.toroo.co.kr 061.393.7555 밖에서 본 토루레스토랑 전경 토루레스토랑 옆 펜션 토루레스토랑 옆 펜션 정원 정원에 있는 기이한 돌 통-몽골에서 지체높은 이가 욕조로 사용 했다함 벽에는 각양각색의 예쁜 창문들이 마치 풍경화 액자를 연상하게한다 전등이 달린 천정 모습-다양한 모양들이다 2층 레스토.. 더보기
토루팬션-한마음 자연생태법인 토루팬션-한마음 자연생태법인 아주 멀리 귀한 것을 보기위해 짬을 냈습니다 봉이땅엔 봉님께서 자리를 마련 전라남도 장성으로 갑니다 88고속도로 성질 급한 경상도 사람 많은 인내심 필요했지만 시간 내서 갈 만큼 아주 값지고 인상깊은 곳 이었습니다 자연이 흡수되는 듯 황토가 주는 편안함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십자가가 예쁜 한마음 자연생태법인내 교회당 펜션으로 사용 되는 황토 찜질방 내부 방 안 예쁜 창으로 내 다 본 바깥 풍경-수채화를 보다 세미나 실로 사용되는 넓은 강당 -가운데 기둥에"딸과함께춤을"문장이 인상적이다 방마다 이색적인 천정 -채광효과를 겸한 유리문 더보기
[지리산노고단]-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지리산 노고단을 가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산에서 그 아름다움에 취한 나는 오늘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노래가사로 듣던 그런 날을 오늘 만끽 하면서 아직 이른 단풍을 지리산 노고단에서 먼저 보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걸어온건 아니구요 좀 전에 산행을 시작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말없이 묵묵히 수많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 해 주었으리라 열심히 걸어온 나의 발 아직도 노고단 1.6Km남았습니다 노고단 고개를 올라가는 계단에서 우리 맴버들이랑.... 노고단 오르기전 쉼터에서 잠시... 노고단에서 내려오다가 제일 전망좋은곳에서-층층이 겹쳐진 산 너머로 섬진강이 보이고... 더보기
[선유도]-아늑하고 예쁜 섬 선유도 우리에게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 조금은 생소한 선유도 신선이 놀다 갔다는 그곳에 추억의 타래를 틀기위해 발을 딫는다 작고 아담한 그리고 예쁜 가슴시리도록 애잔한 전설들을 담고 있는 거기에서 서먹했던 님들은 애써 말하지 않아도 어느새 편해진 듯 흐르는 시간속에 몽돌이 된 떡바위 처럼 자연스럽게 그렇게.... 임금이 불러 주기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신화의 전설을담은- 망주봉 신선과 선녀가 주인공인 임신한 여인의 누워있는 형상을 닮은 전설의-선유봉 그 섬에 가고싶다 -선유교 빨간옷에 모자 안경 우린 같은 컨셉-비화님과 함께 바닷 바람에 인 파도에 구르고 굴러 몽돌이된-책바위 일명 떡바위 더보기
모두 풍성한 가을!!!!! 축제가...꽃이...결실이... 훈훈한 인심이...높은 하늘빛이...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에 왠지 쌘치 해 지는 감성이... 장안의화제- 넬라판타지아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대 그리고 나-소리새 얼마나 열심히 따라 불렀는지 모릅니다 길가에 화분에 담긴 꽃을 보다가 가을엔 국화향기... 봉이땅님께서 농사 지으신 고구마 주시네요-아주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그 곳으로 가면서-선유도 전라도 언젠가는그곳으로 맛기행을 하고 싶었다 이가을 긴시간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과의 추억만들기 선유도 우린 그곳으로 가기위해 배에 오른다 뒷모습도 아름다운 대가야 기술대학 여러분들 배멀미 걱정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모두들 함께하는 즐거움이 다 잊게한다 뭘 해도 열심인 서우재님 오늘 타이타닉호에 오른 착각이 들겠다 멋진 갈메기의 비상 -우리가 주는 먹이를 쫒아 한바탕 재주를 부려주는듯 내가 찍었지만 조금 괜찮은듯... 지금까지 블로그 사진이 흐려서 실력 탓인듯 실망한적도 있지만 카메라 탓인가 싶기도 하다 더보기
가을! 마음도 맑음 졸업여행!!! 대가야 농업기술대학 여러분들과 함께 저녁 늦게 마신 커피 탓으로 살짝 돌렸지만 사실 잠을 설쳤습니다 어릴적 소풍가기 전 꼭 그 기분이었다고 말하기엔 좀 쑥스럽지만 그랬습니다 "시간엄수"라고 연신 날아오는 장 선생님의 메세지에 감동받아 일찍 출발지에 도착해 많이도 기다렸다 출발했습니다 언제나 상냥하고 예쁜 봉이땅님과 함께 한컷-가는길에 진안휴게소 사진 잘 찍어 오겠다고 가방메고 왔기에 작품하나 기대하며... 안개에 덮힌 마이산이 이내 신기하게 모습을 드러내기에.... 더보기
잎이 다 하트네 가을 느낌... 하늘은 높아만 갑니다 지난 여름... 몹시도 무덥고 비가 많았던 여름이었습니다 오늘 문득.... 무심코 지나치다 본 나팔꽃 잎사귀가 하트모양 이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그리고 내일도... 이 수많은 잎사귀 만큼 모두가 사랑이고 싶습니다 더보기
백합이 친정가서...  딸들이 온다 하면 언제나 오토바이 타고 가셔서 고기 사 놓고 기다리시던 친정아버지의 세번째 기일 명절이나 생신 때 와는 맘이 사뭇 다릅니다 많이 즐겁게 해 드리고 자주 찾아 뵐 걸 이맘때면 항상 떠오르는 아쉬움입니다 ***날도 더운데 간단하게 한다시던 엄마 상에 오르지 않는 고추전을 사위들 술 안주 하라고 많이도 해 놓으셨다 ***11시가 넘어가자 정성껏 만드신 음식을 제상에 올려 차립니다 ***정각12시가 지나자 엄숙한 의식이 시작됩니다 ***우리 6남매에 며느리 사위 6촌오빠까지 제관이 많아 "영감 복 있습니다" 하시며 친정어머니 흐믓 해 하십니다 ***밤늦게 차려진 제삿밥 모두들 맛있게 잘 드시고 계십니다 -참고로 수업시간에 1년간 계획을 세워본 블러그 9월분 실행에 옮김니다 10월은 우.. 더보기
문경새재 제5회 전국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농가가 바빠지면 특성상 같이 바빠지는 푸른농산 힘들게 시간을 내서 정말 정신없이 갔다 온것 같아요 이런 자리 사실 첨이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그 시간과 훌륭한 교육 보람 있었습니다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같은 동영상 이네요-진짜 정신없습니다 더보기
[양파] 변신 양파 가지부침 양파는 갖은 양념할때 빠지지 않는 채소중 하나 몸에 좋은 양파 어떤 방법으로 애용할까 생각하다가 좀 색다른 방법으로 한번 밥상에 올려본다 ***전 부치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가루에 담궈 하나씩 팬에 부친다 ***노릇노릇 하게 지진다 ***담아서 초간장과 함께 낸다 더보기
[고등어]와묵은지 싱싱한 생고등어 잘 숙성된 묵은지랑 조려봤다 등푸른생선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많다는데 자주 먹어야지 ***육수대신 다듬은 멸치를 깔고 김치를 넣는다 ***고등어 위에 양념을 얹는다[된장 마늘 간장 고추가루 파 풋고추] ***김치가 푹 익을때 까지 뭉근히 끓인다 ***꽁지만 자른 김치를 줄줄 찢어서 밥위에 얹어먹으면 맛있다 더보기
희소식-선충포획균 출시 Nema NC-선충포획균증식 효소활성화 해마다 선충 때문에 고생하는 농가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합니다 여기!!!!! 획기적인 선충포획균증식 NemaNC를 소개드립니다 선충으로 부터의 해방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포획균,공격균.기생균 각각의 역할이있다 토양내에서 식물뿌리사체나 뿌리 분비물을 먹이로 살아갈수있는 생존을 가진다 ***50ml-1000평-2000평간주 20일 간격사용 심하게 감염된 토양에서는 정식7일전에 사용바람 ***균의 신선도유지 냉장보관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